[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이장우가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 생일을 맞아 난생 처음으로 손편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은정의 생일을 맞아 장우가 깜짝 몰래카메라와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장우는 은정을 위해 생애 처음으로 손편지를 직접 써서 은정을 감동시켰다.

장우는 은정의 생일을 맞아 헤드폰을 산 후 직접 크리스탈 튜닝을 맡겼다. 오른쪽에는 '우'를 왼쪽에는 '정'을 써 애정을 듬뿍 담았다.
이를 받은 은정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너무 예쁘다"를 연신 내뱉었다. 은정은 이후 인터뷰 때 '우정'은 조금 부끄럽다고 말해 쑥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또 장우는 은정을 위해 직접 편지를 써서 은정을 감동시켰다. 그는 "처음으로 여자를 위해 편지를 써 본 것이다"라고 말해 은정을 더욱 감동케했다.
편지 속에는 촬영으로 힘든 은정을 응원하고 항상 은정의 편이라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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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