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막내 성종이 리더 성규에게 "웃기지 말라"며 귀여운 반란을 일으켰다.
7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는 성규가 멤버들의 버림을 받고 집에 남아 강아지 3마리를 보살피는 임무를 받았다.
멤버들은 성규만을 두고 모두 영화를 보고, 오락을 하는 등 여가를 즐겼다. 이에 성규가 멤버들에게 전화를 했지만 이들은 모두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성종이 성규에게 전화를 해 "할 일은 다 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성규는 "얼른 와"라며 보챘다. 이에 막내 성종은 "웃기지 마세요"라며 성규의 신경을 건드렸다.
한편 이날 성규는 혼자 애완견 3마리의 식사, 목욕, 산책 등을 책임지며 강아지들과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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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