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방송인 붐이 계약 연인 방송인 김나영과 한 주만에 이별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7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지시대로 관통 마술의 체험자가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붐은 김나영에게 이별을 고하고 걸그룹 쥬얼리의 은정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최현우는 아크릴판으로 만들어진 커다란 상자 안으로 들어갈 체험자로 의심이 많은 은정을 선택했다. 이어 붐에게 은정과 함께 상자 안으로 들어갈 것을 권했다.
이에 패널들은 "그 분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자 김나영은 "안된다"고 단호히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그러자 붐은 "그러면 나영씨와 헤어지겠다"고 선언해 김나영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김나영은 이별 선언 후에도 카드에 '붐, 사랑해'라고 쓰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앵무새 선택으로 한달간 공식연인을 하기로 선언, 이후 서슴없는 애정행각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한편 최현우는 관통 마술을 비롯해 생감자를 구운 감자로, 심장 박동을 5초간 정지시키는 마술 등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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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