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쌍)이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선 것에 대해 감격했다.
길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함께 하는 것 함께 나누는 것 함께 하나가 되는 것, 그것이 음악이라 배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수많은 공연을 하면서 나름 음악을 해왔지만, 이렇게 눈물, 웃음, 감동, 즐거움, 에너지 그리고 모두가 하나되는 무대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라며 '나름가수다' 무대에서 느낀 무한 감동을 표현했다.

또 "여러분 음악에 순위는 필요없습니다. 슬픈 노래는 같이 슬퍼하고 기쁜 노래는 같이 기뻐하고..롹은 해드뱅, 힙합은 푸 쳐 핸즈업.다 같이 뛰면 뛰는 거고, 소리 지르면 소리 지르는 것이고"라고 전했다.
"개리야 정인아~ 고맙다. 오늘 흠뻑 취하자. 함께 해준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광대 리쌍"이라고 함께 해 준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한편 길은 7일 방송된 '무한도전-나름가수다'에서 유재석 '삼바의 매력'을 새롭게 편곡,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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