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종국, '도전 1000곡' 깜짝 난입..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08 09: 52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김종국이 SBS '도전 1000곡'에 깜짝 난입(?)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멤버 유재석과 김종국이 출동했다.
이들이 '도전 1000곡'에 출연한 이유는 '런닝맨' 촬영 중 힌트를 찾기 위한 것. 출연자 태진아가 녹화장을 조사하던 유재석과 김종국을 무대위로 불러 세웠고, 이로써 SBS 등촌동 공개홀을 찾은 유재석과 김종국이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

MC 이휘재는 "애창곡을 불러 92점을 넘기면 힌트가 있는 장소를 알려주겠다"라고 말했고, 유재석과 김종국은 긴장감 속에 노래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이휘재의 추천곡인 '흔들린 우정'을 열창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무대 뒤로 몰래 잠입한 하하와 설리에게 이름표를 떼이고 말았다. 김종국은 본인의 노래 '사랑스러워'를 불렀지만, 반주를 따라가지 못하고 박자를 놓치는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다행히 95점을 받아 환호했다. 힌트를 얻은 두 사람은 연신 인사를 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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