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백숙'의 원곡자 뮤지션 윤종신이 개그맨 정형돈을 극찬했다.
윤종신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의 정형돈의 '영계백숙' 무대를 보고 "정형돈.. 아티스트 반열에 오르는 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어 정형돈이 2위를 기록하자 "오예! 도니 2등! 축하축하. 원미솔 음악감독님 원곡자로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윤종신은 방송 전 "정형돈 군이 영계백숙을 잘해내길 바란다. 못하면 확 리믹스할지도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름가수다'에서 2위를 기록한 정형돈은 13인의 인원과 함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강렬하게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네티즌 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이날 경연에는 정준하가 1위, 하하가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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