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화차'의 김민희가 소개팅남으로 배우 엄태웅이 어떠냐는 제안에 고개를 흔들었다.
최근 '섹션TV 연예통신' 녹화에서 리포터는 이선균에게 불행히도 두 유부남과 함께 촬영 중인 김민희에게 절친 엄태웅을 소개시켜주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잠시 적막이 흐르더니 이선균이 바로 "민희가 태웅이를 더 잘 알걸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순간 김민희 역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주위를 포복절도케 했다.

한편, 세 사람 다 술을 좋아한다는 말에 서로의 주사를 본 적은 없는지 묻자, 이선균과 조성하가 동시에 다른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이선균은 "형은 기억이 없다니까요"라며 조성하의 주사를 폭로해버려 조성하를 당황케 했다. 8일 오후 3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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