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이천희-김성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10년 만에 재회했다.
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게스트로 출연한 지진희, 이천희, 주상욱, 김성수 등과 전남 여수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미션 수행을 위해 달리던 송지효는 매복해 있던 '킬러팀' 이천희와 김성수에 잡혀 스파이가 됐다. 특히 이천희-김성수의 매복에 깜짝 놀란 송지효는 스파이가 된 후 이들과 함께 정식으로 인사를 나눠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킬러들의 수다’ 특집으로 꾸며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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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