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멤버교체 몰카 "예전 '무도' 하차 생각나" 울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08 17: 50

 개그맨 이윤석이 예전 MBC '무한도전' 멤버교체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PD교체와 함께 멤버들을 대거 교체해야한다는 내용의 실험카메라를 실행했다.
이윤석은 비교적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윤석은 몸을 뒤로 젖히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새 PD에게) 내 말 좀 잘 해달라"며 "장기미션 같은 것 하면 열심히 한다고"라고 사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면을 다 함께 본 후 이어 멤버들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이윤석은 "예전에 MBC '무한도전' 때와 똑같은 상황이더라. 날 가만히 부르더니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야한다며 그런 말을 했었다"라며 "윤석씨는 이해해줄 사람이니까 이랬는데 뭘 이해하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지난 2004년 6월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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