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최래성, 혹평에도 다음라운드 진출..'구사일생'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1.08 18: 59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댄스신동 최래성(12)군이 랭킹오디션에 추가합격, 구사일생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에서 최래성은 "춤을 배워본 적 없어서 밤에 유리창에 비친 모습을 보며 연습했다"며
"즐기면서 파이널 무대까지 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최래성은 역동적이고 절도있는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트를 넘나드는 탁월한 솜씨는 심사위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저스틴비버의 '베이비'를 선곡한 최래성은 춤출 때와는 다르게 잔뜩 움츠린 모습을 보였고, 끝내 음악을 중단시켰다.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박진영은 "나는 오늘 실망했다. 노래하다 중간에 포기하는 게 실망스러웠다. 악착같이 하려는 마음이 없어 보였다"고 평가했다.
5명의 합격자 중 마지막으로 합격 통보를 받은 최래성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K팝스타'에는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을 비롯해 협동 팀 미션과 캐스팅오디션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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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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