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절친 스타들 인간미에 시청자 감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08 19: 46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절친 스타'들의 '인간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시청자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절친 특집'으로 이서진, 이선균, 장우혁, 이동국, 이근호 등이 출연해 TV에서 보지 못했던 보다 친근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동고동락하는 시간 속에 이들은 서로에게 대해 더욱 알아갔다.

드라마 '계백' 등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주로 선보였던 이서진은 눈밭에서 계주 도중 '꽈당' 넘어져 폭소를 자아내는가하면 서정적인 분위기 덕에 '미대형'(미대 다니는 형)이란 별명을 얻고 멤버들의 '놀림'(?)을 당했다. 우수에 찬 눈빛과 차분한 목소리 속에 반전 같은 귀여운 허술함이 돋보였다.
'버럭 쉐프' 이선균은 까칠한 이미지 뒤에 넘치는 유머감각, 뛰어난 탁구 실력 등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장우혁은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하지만 "모든 잘하고 열심히 하는데 다 진다. 운이 지지리도 없다"라는 평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멋진 입수를 보여주며 해양구조대 같은 포스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이근호는 게임에는 관심없고, 먹는 것에 집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딸기게임을 할 때는 김종민의 실수에 모두들 박장대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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