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작심삼일 없을 것 같은 배우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09 08: 08

'배우 김명민에게 작심삼일은 없다?'
2012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계획을 세우는 요즘, '새해 다짐을 무조건 지킬 것 같은 배우'로 영화 '페이스 메이커'의 김명민이 1위에 뽑혀 눈길을 끈다.
2012년 새해가 밝은 지 어느새 일주일. 많은 사람들이 들뜬 마음으로 다이어트, 외국어 공부, 운동 등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가끔은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새해 다짐들! 이를 두고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www.yes24.com)에서 '작심삼일 따윈 없다! 새해 다짐 무조건 지킬 것 같은 배우는?'이라는 이색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페이스 메이커'의 김명민이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선정, 연기력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부분까지 대중들의 강한 신뢰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설문에는 2000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참여한 가운데, '러브픽션'의 하정우, '하울링'의 송강호, '파파'의 박용우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한 것. 이는 그 동안 배우 김명민이 보여준 연기에 대한 열정과 늘 완벽을 기하는 자세에 대한 강한 신뢰감이 입증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명민은 '페이스 메이커'를 통해 국가대표 마라토너로 변신하면서 실제 마라토너에 버금가는 혹독한 훈련은 물론, 캐릭터 표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인공치아 착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이 같은 결과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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