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절친 특집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오랜만에 시청률 30% 돌파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절친특집 2탄은 전국기준 28.9%의 시청률을 기록, 30%에 육박하는 성적을 냈다. 이는 앞서 1탄(28.7%)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성적.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보이며 다음 주 3탄의 시청률은 어디까지 치솟을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이날 방송된 2탄에서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과 절친들의 웃음 만발 이야기가 그려졌다. 차가운 동해 바다에 입수를 하고 세기의 족구 대결이 등장한 가운데 특히 이서진의 반전 캐릭터가 돋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절친들과 함께한 여행으로 '1박2일'은 정초부터 시청률 특수를 제대로 누리게 됐다. 1탄에 이어 2탄 역시 시청률 상승세를 일궈내며 오랜만에 시청률 30%대 진입을 기대케 한다.
한편 '1박2일' 절친 특집은 다음 주 마지막 이야기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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