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초절정 '엉뚱' 4차원 의사 변신..기대 만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09 09: 31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전태수가 엉뚱하고 독특한 매력의 4차원 의사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태수는 지난 4일 종합편성채널 MBN 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촬영 현장에 참석, 하얀 의사 가운과 지적인 모습 너머로 능글맞은 웃음과 알 수 없는 기이한 행동들을 일삼는 초절정 생뚱의사로 변신했다.
그는 극 중 굴지병원의 의사이자 굴지그룹 한진희, 강남길의 이복동생인 김굴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이날 진행된 촬영이 그의 첫 촬영이었던만큼 전태수는 유독 긴장한 듯 보였지만 몇 번의 촬영신이 지나자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전태수는 촬영 쉬는 시간이나 대기 시간 내내 대본에 머리를 파묻고 대본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외운 듯 NG 한 번 없이 감독의 'OK' 사인을 받았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전태수는 한진희, 강남길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굴지그룹 서자이자 의사인 김굴주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를 완성시키게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전태수의 특이하고 재밌는 변신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배우 이수경, 진이한, 유인영이 한 집에서 살게 되면서 세 남녀가 발견하고 만들어가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오늘(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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