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광청도 관광 정보 담은 ‘제이루트 앱’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1.09 10: 22

-구글맵 통한 실시간 지역 정보와 환율 계산 및 번역 기능 등 기능도 
우리나라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각국 관광청에도 스마트 바람이 불고 있다. 각국의 관광 정보를 담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앞다퉈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에는 일본 관광청이다.
일본관광청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관광 정보를 가득 담고 있는 ‘제이루트(J-Route) 앱’(무료)을 지난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이루트 앱’은 일본관광청이 제공하고 있는 관광지, 맛집, 호텔 등 1만건 이상의 일본여행지 정보와 더불어, 일본 여행을 쉽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제이루트(J-Route) 앱'은 일본관광청이 'Join J-ROUTE' 캠페인을 통해 추천하고 있는 24곳의 여행지의 소개 영상과 해당 지역의 대표적인 볼거리 ∙ 즐길 거리 ∙ 먹거리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리얼 맵(Real  MAP)’ 기능을 통해 해당 추천 장소를 일본 현지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원-엔 환율을 계산 해주는 환율계산기, 지역의 실시간 날씨정보, 그리고 카메라로 찍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일본어를 번역해주는 사전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홍보담당자는 “이번에 출시된 ‘제이루트 앱’은 해외 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이드북 없이도 일본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며 “이 앱을 통해 일본여행을 떠난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루트 앱’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T-STORE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3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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