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첫 영화 '설해' 주인공..韓 활동 기지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09 11: 05

배우 박해진이 국내 활동 기지개를 편다.
박해진이 2012년 첫 출발로 영화 ‘동감’, ‘바보’의 김정권 감독이 다섯 번째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설해(雪海)'(제작 : 맑음영화사) 를 선택했다.
'설해'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처음 영화에 도전하는 박해진은 극중 수영선수 출신의 아쿠아리움의 잠수부로 근무하며 건강하고 긍정적인, 결단력 있는 남자 상우를 연기한다.

'설해'는 눈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담을 아름다운 영화로 배우들의 동화같은 러브스토리를 눈과 함께 아름다운 영상을 화면에 담을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남자주인공 상우 역할에 배우 박해진을 염두에 두었다고. 김정권 감독은 박해진에 대해 "색칠하는 대로 나오는 동화 속 그림 같은 배우"라고 평했다.
오는 2월 크랭크인, 10월 일본과 한국 동시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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