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안철수를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사전 녹화에 참여한 문 이사장은 날카로우면서도 아슬아슬한 토크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박근혜 비대위원장'편에 대해 "스피드 퀴즈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즉석에서 진행된 스피드게임에서 '안철수', '박근혜', '관등성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재치 있으면서도 날카로운 예능감을 뽐냈다.

안철수에 대해서는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설명하기도.
한편 현 정치에 대한 3MC의 강도 높은 질문에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대답하며 자신의 견해를 명쾌하게 밝혔는데 문 이사장의 토크는 오늘(9일) 오후 11시 5분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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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