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시무식을 마치고 삼성 이승엽이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경산 볼파크에서 시무식을 하고 공식적인 2012시즌의 첫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해 초보 감독으로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아시아시리즈를 잇달아 석권한 류중일 감독은 리그 최강의 마운드와 이승엽의 가세로 한층 힘이 더해진 타선을 바탕으로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건다.

한편, 선수단은 9일부터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시행한 후 16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