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두관 구단주와 신년 인사회 실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1.09 17: 18

프로축구 경남FC는 9일 오후 3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구단주인 김두관 도지사와 전형두 대표이사, 최진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과 선수단 구단직원, 진주고 토월중 유소년 팀 감독 코칭스탭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남FC 신년인사회를 갖고 올 시즌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주장 강승조가 구단주에게 유니폼과 사인볼을 전달하고 구단주 인사말씀, 선수단 결의문 낭독, 인사 및 격려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관 구단주는 인사말을 통해 “흑룡의 기운을 받아 강인한 투혼을 발휘해승강제가 시작되는 올 시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자랑스런 경남FC 선수의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을 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로 보답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두관 구단주는 “선수단이 훈련과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용훈련구장을 비롯한 클럽하우스 등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사이프러스 동계전지훈련에서 체력과 기량이 일취월장해 올 시즌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했다.
 이어서 주장 강승조가 경남FC 선수단 일동이 상위권 성적을 거둬 내년 프리미어 K 리그 진출과 강인한 정신력과 투지, 최고의 경기력으로 도민들에게 자부심과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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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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