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은지원, 복귀 신고식서 여전한 입담 과시 '합격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1.10 08: 12

MBC '놀러와'에 새롭게 합류한 은지원이 복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일 방송된 '놀러와'부터 패널로 합류하게 된 은지원은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게스트와 패널의 역할을 오가는 '1인2역'을 소화해냈다.
이날 '도련님 납시오' 스페셜로 영화계의 도련님 4인방 박용우, 한정수, 오정세, 임형준이 출연했다.

은지원은 시작부터 유재석에게 "지금은 도련님 스타일이지만, 예전 메뚜기 시절 간신배 스타일이었다"고 폭로해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후 주제가 '고생 모르고 자란 도련님'인 만큼 은지원 역시 자신과 무관하지 않은 주제에 게스트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가 하면, 또 자신이 직접 게스트의 이야기를 유도하는 등 프로그램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은지원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이날 시청률은 7.2%(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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