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1년간 짝사랑한 여자, 최근 차였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10 08: 11

배우 박용우가 최그 짝사랑한 여인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박용우는 해결의 책에게 "올 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해결의 책 대답은 '옆에 있는 사람이 문제다'였다.
실제로 박용우는 최근 1년간 짝사랑했던 상대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까지 좋아했었는데 마음을 정리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용우는 "내 마음을 고백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많이 망설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짝사랑했던 상대 여인이 박용우의 고백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해결의 책은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나 한동안 고생한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그런가하면 박용우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과거에 대해 털어놓기도.
그는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용우는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정하기전 재수 삼수를 하면서 힘들었다"라고 자살시도를 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설악산에 갔는데 막상 산에 오르려니 손이 시려워 장갑을 구입하고, 발이 미끄러워 아이젠도 샀다. 그러다보니 생각이 바뀌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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