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열(42) 감독이 여자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12년 제 1차 기술위원회를 통해 신임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박남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남열 감독은 중국 친선대회(2월 중순) 및 사이프러스 친선 대회(2월 말)를 위해 여자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박남열 감독은 고양 대교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장본인으로 지난 시즌에는 26경기 연속 무패 기록으로 WK리그서 우승을 거뒀다. 박 감독은 지난 2009년 고양 대교를 맡은 이후 2009년과 2011년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박 감독은 사이프러스 친선 대회 이후 고양 대교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남자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감독에는 현 이광종 감독이 연임됐고,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감독에는 최문신 감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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