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성대결절'로 뮤지컬 복귀 무산..'닥터지바고' 하차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10 11: 35

배우 주지훈이 '성대결절'로 군 제대 후 복귀작인 뮤지컬 '닥터지바고'에서 하차했다.
공연 측은 "'닥터 지바고'의 유리 지바고로 출연 예정이던 주지훈이 공연 연습 중 발생한 성대결절로 인해 공연해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하차결정은 배우 보호를 위한 부득이한 결정임을 양해해달라"고 팬들에게 전했으며 주지훈의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는 배상 하겠다고도 공지했다.

주지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주지훈이 성대결절로 인해 최근 뮤지컬에서 하차한 게 맞다"라고 전했다.
지난 해 11월 21일 군제대한 주지훈은 오는 27일 서울 샤롯데 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닥터지바고'로 컴백, 3년만에 연기자로 컴백할 예정이었다.
한편, '닥터 지바고'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965년 영화로 제작돼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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