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市, 연고지 밀착 위해 '함께 뛴다'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1.10 15: 51

제주 유나이티드와 서귀포시청이 연고지 밀착과 지역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변명기 대표이사와 박경훈 감독은 10일 오전 서귀포시청을 방문, 김재봉 서귀포시장과 연고지 밀착과 지역 축구 붐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변명기 대표이사와 박경훈 감독은 김재봉 서귀포시장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와 축구공을 전달하며 우호를 다졌다.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제주 유나이티드가 서귀포시를 연고지를 삼고 있는 만큼 지역 발전과 축구 붐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변명기 대표이사는 "올해 홈경기를 모두 서귀포지역에서 치르는 만큼 지역 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 7일과 9일 각각 이마트 신제주점과 서귀포점에서 선수들의 사인회를 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주는 이마트의 스포츠 전문 매장 스포츠빅텐과 손잡고 2일부터 도내 이마트 전 지점(제주점·신제주점·서귀포점)에서 연간회원권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는 이마트와 함께 연간회원권 판매는 물론 팬사인회, 홍보 부스 설치 등 전략적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nomas7981@osen.co.kr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