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더킹’ 시나리오 검토 맞다. 확정된 건 없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10 16: 04

배우 하지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더 킹’ 여주인공 캐스팅설에 대해 부인했다.
하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OSEN과의 통화에서 “제안을 받고 ‘더 킹’ 시나리오를 검토한 건 맞다. 하지만 확정된 거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더 킹’ 여주인공으로 유력하게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해를 품은 달’ 후속작 ‘더킹’은 북한 첩보원 여주인공과 왕위 계승을 앞둔 남한 왕자와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다모’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PD와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등 매번 신드롬을 일으키는 홍자매가 집필을 맡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