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출신 저마노, 보스턴 유니폼 입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1.10 18: 43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저스틴 저마노(30, 투수)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 스포츠 언론 'ESPN'이 10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지난해 카도쿠라 겐의 대체 선수로 국내 무대에 입성한 저마노는 8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1패(평균자책점 2.78)를 거두며 한국시리즈 제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저마노는 삼성이 지난해 11월 29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아시아 시리즈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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