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박두선 CP가 김병만이 시즌2에 합류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이미 오래전에 결정 난 일"이라고 밝혔다.
10일 오전 한 매체는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시즌2에 참여한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 CP는 이날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정글의 법칙' 시즌2가 제작되는 것과 동시에 김병만의 합류는 기정사실화 된 일"이라며 "이미 내부적으로는 진작에 결정된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이미 지난 해 11월 OSEN과 만난 자리에서 "김병만이 시즌2 참여를 원하고 있다. 메인 MC는 김병만이다"라며 "김병만은 바쁜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참여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원시의 땅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지에서 '새로운 부족'을 이룬 스타들이 다양한 상황과 조건 속에서 지혜와 힘을 합쳐 끝까지 살아남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예능과 교양의 만남으로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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