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49) 휴즈 전 풀햄 감독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감독에 선임됐다.
11일(이하 한국시간) QPR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휴즈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휴즈 감독은 1999년 웨일스 대표팀 감독으로 사령탑 생활을 시작, 블랙번과 맨체스터 시티, 풀햄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QPR은 닐 워녹 전 감독의 지도하에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됐지만, 현재 4승 5무 11패 승점 17점으로 강등권과 단 승점 1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을 기록하고 있어 QPR은 워녹 감독을 경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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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