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월화극 선두 지켜..막판 뒷심은 과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1.11 07: 46

'브레인'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은 전국기준 16.2%의 시청률을 기록,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9일 방송분(15.4%)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성적.
이제 '브레인'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마지막 뒷심에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 한때 20%에 근접하는 자체최고시청률을 올리며 탄력을 받았던 만큼 과연 다음 주 최종회에서 20%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하면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14.7%를 기록, 역시 전날 방송분에 비해 소폭 상승세를 타며 '브레인'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0.1%로 3사 작품 중 유일하게 성적이 하락해 우려를 산다.
과연 '브레인' 속 이강훈(신하균 분)이 역경을 딛고 행복해질 수 있을지, 김상철(정진영 분)과의 해묵은 악연은 어떻게 정리될지 호기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연 종영 전 자체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까지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