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표팀, 이달 중 편성위원회 설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1.11 07: 48

'사무라이 재팬'으로 불리는 일본야구국가대표팀의 구성 준비가 시즌 초반부터 진행되고 있다.
11일 일본 은 12개 구단 대표들로 구성된 임시실행위원회가 전날인 10일 도쿄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사무라이 재팬'은 오는 4월부터 상설될 예정이며 이달 중 설립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편성위원회는 선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구단 프런트 뿐 아니라 현장의 편성 담당자도 참가할 전망이다.

한 구단 고위관계자는 "현장을 아는 사람을 포함시켜 빨리 설립하고 싶다"면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먼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고 편성위원회 창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일본은 오는 2013년 봄 개최될 예정인 제 3회 WBC 참가 여부는 선수회와 합의에 이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작년 12월 열린 구단주 회의에서는 참가를 표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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