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1박2일' 이수근 하면 나도 한다"

배우 엄태웅이 '1박2일' 시즌2 합류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엄태웅은 10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엄정화 편에서 깜짝 전화 연결로 출연, 누나를 응원하며 재치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는 얘기 도중 MC들로부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잔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아직 잘 모르겠다. 상황을 봐야겠다"면서도 "이수근이 시즌2에 남는다면 나도 남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1박2일' 시즌1의 종영을 두고 "많이 아쉽다. 많이 친해졌는데.."라고 답하기도.

한편 이날 엄정화는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괴로웠던 기억과 故 최진실과의 각별했던 인연, 동생 엄태웅에 대한 남다른 애착 등에 대해 담담히 풀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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