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에서 최연소 천재 기장 김윤성 역으로 출연 중인 지진희와 깐깐한 캐빈 매니저 최지원 역을 맡은 유선의 다정한 커플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부탁해요 캡틴' 촬영에서 지진희와 유선은 공항 의자에 앉아 자연스럽게 기대며 어깨 동무를 하기도 하고 혀를 빼꼼 내밀고 귀엽게 브이 포즈를 하는 등 실제 연인을 방불케했다.
또한 지진희는 심플한 검정 스웨터와 체크남방, 청바지를 입고 편안한 면모를 드러냈고, 유선은 하늘색 스웨터와 블랙진으로 깍듯한 스튜어디스 제복을 입었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새로운 '공항패션 커플’' 등극했다.

두 배우는 과거로 돌아간 듯한 역할 설정에 푹 빠져서 흐뭇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오늘(11일) 오후 9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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