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3500만원 차 연봉 조정신청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1.11 10: 39

‘슈퍼소닉’ 이대형(29. LG 트윈스)의 2012시즌 연봉이 조정신청을 통해 결정되게 되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2012년 연봉조정신청마감과 함게 조정신청자를 발표했다. 올 시즌 연봉조정신청자는 이대형이 유일하다. 지난해 1억4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던 이대형은 2011시즌 부상으로 인해 104경기 2할4푼9리 1홈런 24타점 34도루에 그쳤다.
이대형은 올 시즌 자신의 연봉으로 2000만원이 삭감된 1억2000만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LG는 5500만원을 깎은 8500만원을 책정, 3500만원의 큰 격차로 인해 결국 연봉조정신청을 통해 연봉을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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