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직접 도시락 배달을? 뮤지컬 '카페인', 티켓 오픈 이벤트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1.11 15: 17

실생활 연애 뮤지컬 '카페인'의 11일 티켓 오픈을 기념해 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부터 24일까지 인터파크 예매처로 '카페인'을 예매한 후 작품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면, 26, 27일 중에 '카페인' 전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한다.
'카페인'의 제작을 맡은 CJ E&M의 관계자는 "도시락 배달 이벤트는 배우들이 직접 착안한 아이디어로 가장 성심 성의껏 기대평을 작성한 단 네 명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서비스다"며, "간혹 팬들이 응원의 뜻을 담아 연습실로 배우들에게 영양가 풍부한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해주는 경우는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거꾸로 배우들이 일찍이 '카페인'에 관심을 가져주는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전달하고자 한다다"고 말했다.

또한 극 중 여주인공의 직업이 바리스타인 뮤지컬 '카페인'은 '커피교실'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부터 15일까지 무비위크 트위터에 올라온 '커피 교실' 공지를 RT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관객들은 '카페인' 배우 4명과 함께 오는 17일 쌍림동에 위치한 '투썸 커피'에서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벤트 당일 커피 교실 현장은 무비위크 트위터(http://twitter.com/movieweek1)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 밖에도 2011년 뮤지컬 관람 티켓 5장을 현장에서 확인하면 2월 2일부터 9일 공연에 한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 말미에는 '카페인' 마니아 어워즈를 연다. ‘마니아 어워즈’는 '카페인'에 관심을 가져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카페인 최고의 관객’을 선발해 막공에 초대, 배우 애장품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려질 예정이라고 한다.
연애에 숙맥인 여자 김세진과 연애고수인 남자 강지민이 만나 ‘연애의 정석’을 배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현실적으로 담아낸 뮤지컬 '카페인'은 2월 2일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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