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배우 박유천의 출연이 유력하다.
11일 오전 박유천의 소속사 측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유천의 '옥탑방 왕세자' 출연 제안을 받았다. 현재 논의 중이다"라며 "그러나 출연이 확정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S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 역시 이날 오전 "박유천이 '옥탑방 왕세자' 출연에 구두로 합의했다"고 OSEN에 전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방송사 측 또한 '구두합의'라고 말해 박유천의 '옥탑방 왕세자' 합류는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인 '옥탑방 왕세자'는 드라마 '카이스트', '하늘이시여', '연인'을 연출한 신윤섭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현재 출연배우 캐스팅에 한창이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인상적은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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