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신임 감독을 영입한 상주 상무 피닉스 프로축구단이 전력강화와 팀 목표 K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난 상주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정신력 강화, 조직력 강화, 체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2012시즌 상위권 도약을 위해 팀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할 계획이다. 모든 K리그 팀이 꺼려하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철 상주 단장은 "기존 선수들과 올해 입대하게 될 선수들의 기량은 국가대표 수준이다. 이번 전지 훈련을 통하여 조직력을 향상시켜 K리그 상위권 도약의 목표를 반드시 성취하고 승강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지훈련은 26일까지로 18일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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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