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정인지 혁권, 이번엔 변호사 변신..최은경과 호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11 15: 20

[OSEN=김경주 인턴기자]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집현전 학자 정인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배우 혁권이 이번엔 초일류 변호사로 변신한다.
혁권은 종합편성채널 JTBC 미니시리즈 '아내의 자격'에서 변호사 조현태 역에 캐스팅됐다.
오는 2월부터 방송될 '아내의 자격'은 강남의 사교육 열풍 속에서 자녀 교육에 몰두하는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격정적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는 정통 멜로 드라마로 배우 김희애의 첫 종편 출연작인 동시에 MBC 드라마 ‘하얀거탑'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4년만의 컴백 작품이다. 

혁권은 명문 율사집안의 자제로 아버지가 경영하는 대형 로펌의 제일 잘 나가는 변호사 조현태 역으로 아나운서 출신 배우인 최은경과 부부를 이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희애가 자녀를 대치동 입시학원에 넣기 위해 극성인 강남 엄마들 틈에서 자녀 교육문제로 갈등하며 살아가는 가정주부로 출연하며, 이성재가 이웃집에 사는 다정하고 따뜻한 치과의사로 분해 로맨스를 만든다.
또한 이성재의 와이프이자 대치동에서 제일 잘나가는 입시학원 선생으로 이태란이, 김희애의 남편으로는 장현성이 출연하며 최은경은 여주인공인 김희애의 시누이 역할로, 임성민은 최은경의 친구이면서 극성스러운 대치동 엄마인 강은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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