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이범수와 홍수현, 가수 윤도현과 방송인 김제동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과 한판 승부를 벌였다.
'런닝맨'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조효진 PD는 11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범수와 홍수현, 윤도현과 김제동이 각각 '런닝맨'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보다가 코믹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범수와 홍수현을 섭외했다"며 "특히 홍수현은 눈부신 미모로 '런닝맨' 남자들의 혼을 빼놨다.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간 MC로서 단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윤도현은 추리특집으로 꾸며진 방송분에서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제동은 워낙 '런닝맨'에 자주 출연해서 촬영을 잘 마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김포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한 이범수-홍수현 편은 오는 22일, 부산 크루즈선에서 촬영한 윤도현-김제동 편은 29일에 각각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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