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방송인 붐이 홀로 한라산 등반에 나서 인증샷을 남겼다.
붐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쉬는 날 혼자 제주도 한라산 도전! 난 나무, 산, 바다 자연이 너무 좋아. 근데 한라산 너무 예쁘다. 내 허벅지 터질 것 같아. 버티자. 조만간 지리산 도전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붐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눈 바로 밑까지 올려 감았다. 더불어 빨간색 방수 점퍼, 고글, 백팩을 착용해 완벽하게 겨울 한라산 등반을 준비한 모습이다. 그의 뒤로 보이는 눈 쌓인 나무, 바위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혼자 등산 다니면 외로울 것 같다. 그래도 예쁜 산 보면 기분 좋을 듯”, “빡빡한 도시를 벗어나서 자연을 즐기는 시간은 항상 좋다”, “완전 산악인 포스 제대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붐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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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