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텐)’ 의 시즌2 출연 제의에 매우 긍정적인 답을 했다.
주상욱은 11일 오후 기자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텐'에 대한 질문에 "시즌2에 대한 출연 제의를 받고 매우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3일 마지막 방송분을 앞두고 "일주일에 한 번만 방송되는 10회분 드라마라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촬영 날이 길었던 데에 비해 방송은 짧아 섭섭하다. 그래서 시즌2에 대한 욕심이 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CJ E&M 방송사업부문 드라마 제작1팀의 박호식 팀장은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주연배우들과 제작진들 모두 시즌2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시즌2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텐’은 지난 해 11월 첫 방송된 이후 8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미국 수사물 ‘CSI’시리즈에 버금가는 웰메이드 국내 수사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텐’ 최종회 Part2 편에서는 여지훈 팀장(주상욱 분)의 7년 전 충격적인 과거와 함께 테이프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한 수사팀의 사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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