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드림식스를 5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삼성화재는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4라운드 첫 경기 드림식스전에서 외국인 거포 가빈 슈미트(22점)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17승2패 승점 48점이 되며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질주했다. 2위 대한항공(12승6패·승점36점)과 승점을 12점으로 벌렸다. 5연패 수렁에 빠진 드림식스는 7승12패 승점 21점으로 5위 자리에 머물렀다.

경기종료 후 드림식스 선수들이 힘없이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