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김명민˙엄태웅, 한판 붙는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12 09: 40

설 연휴를 겨냥해 오는 19일 일제히 개봉 예정이던 한국영화들이 대거 개봉일을 하루씩 앞당겼다.
황정민, 엄정화 주연 코미디 영화 '댄싱 퀸' 측은 "시사 후 언론, 스타들을 비롯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18일로 하루 앞당긴다"고 알렸다.
이엥 이어 김명민, 고아라, 안성기 주연 '페이커 메이커' 역시 "'설 연휴 개봉작 중 보고싶은 영화 1위, 예매율 1위"라며 기대에 부응해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다고 밝혔다.

여기에 엄태웅, 정려원 주연 로맨틱 코미디 '네버엔딩 스토리'도 가세했다. '네버엔딩 스토리' 역시 "언론배급시사회와 VIP시사회의 압도적인 호평과 평점에 힘입어 개봉일을 18일로 전격 결정했다"고 전했다.
19일에서 18일로, 다시 출발선상이 같아 졌지만 이처럼 하루라도 시장 선점을 위한 영화들의 경쟁이 가열된 분위기다. 쟁쟁한 배우들의 결전이기도 한 만큼,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극장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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