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가 개봉 첫 날 단숨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장화신은 고양이'는 개봉 첫 날인 지난 11일 전국 2만 82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는 11일 5만 5540명(누적 650만 2389명)의 관객을 동원한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4:고스트 프로토콜'이 여전히 차지하고 있는 상황.

그 이후 개봉작들이 'MI4'의 기세를 꺾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장화신은 고양이'가 'MI4'를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슈렉을 만나기 이전 장화신은 고양이의 새로운 면모와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짜릿한 인생역전을 꿈꾸는 장화신은 고양이와 개성만점 친구들의 예측불허 모험을 그리고 있다.
한편 2위는 같은 기간 4만 2866명(누적 51만 9114명)을 동원한 이민정, 이정진 주연 영화 '원더풀 라디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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