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아틱스, 빌보드 재팬 지국장로부터 극찬.."2NE1 못지 않은 가능성"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2 09: 40

[OSEN=박미경 인턴기자] 그룹 아지아틱스가 빌보드 재팬 지국장 롭 슈월츠(Rob Schwartz)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빌보드 코리아는 지난 6일 'K-POP 진단' 기획기사를 연재하며 ‘2NE1보다 美 시장서 성공가능성 높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빌보드 매거진 도쿄 지국장인 롭 슈월츠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
롭 슈월츠 지국장은 기사를 통해 "케이팝이 미국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장르는 힙합이나 알앤비라고 생각한다. 한국가수로는 2NE1이나 아지아틱스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 중 하나를 꼽자면 아지아틱스가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좀 더 비교하자면 일본 및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나 카라보다 미국 시장에서 크게 어필될 것 같다"고 말하며 아지아틱스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롭 슈월츠 지국장은 빌보드 매거진에서 아시아 및 일본 음악 시장을 분석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아시아 인기를 발판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케이팝 스타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던 중 신인 그룹인 아지아틱스를 언급했다.
한편 아지아틱스는 지난해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그룹상을 수상한 3인조 남성그룹이다.
2012년 본격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지난 11일 일본,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아이튠즈, 멜론 등을 통해 ‘낙터널(Nocturnal)’ 일본 디럭스 에디션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오는 18일 DVD가 포함되어 있는 스페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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