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것처럼 '무스탕' 관리 노하우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1.12 10: 27

흔히 무스탕으로 표현되는 '무톤'이 인기다. 특히, 다양한 절개선을 활용해 실루엣을 살려준 디자인이 패션피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무톤은 와일드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하기 적합한 아이템이다. 겉표면은 스웨이드 소재로 세련된 가죽 느낌이 나는 반면, 안감은 부드러운 양털로 보온성을 높인 탓이다.
피에이티 마케팅팅 김보근 팀장은 "무톤은 소재의 느낌에 옷맵시가 살아난다"며 "평소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귀띔했다. 

평소 무톤을 안입을 때에는 실루엣의 변형이 오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따라서 늘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해야 하며, 옷걸이를  선택할 때에는 되도록 어깨부분이 넓은 것이 좋다.
또한 깨끗하게 가죽을 관리하고자 한다면 평소 전용솔을 이용해 빗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털의 반대되는 방향으로 가볍게 빗질을 해 줄 경우 스웨이드에 붙어있던 먼지를 털어내는데 효과적이다.
만일 얼룩이 생겼을 시에는 스폰지에 무톤 전용클리너를 묻혀 살살 문질러 주듯 닦아내야 한다. 무톤 전용클리너가 없을 경우라면 지우개나 우유로 대처해도 무관하다. 단, 세게 문지를 경우 변색 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무톤을 입기 전 오늘의 날씨에 신경쓰는 편이 좋다. 
무톤의 가죽은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딱딱해지거나 변색 되버리는 수가 있다. 더불어 눈과 비를 맞을 경우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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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렙샵, 피에이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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