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블랙', 내달 16일 개봉..'해리포터' 성인 연기 성공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12 11: 25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어로 배우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우먼 인 블랙'이 내달 16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우먼 인 블랙'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원작을 토대로 한 치밀한 구성과 심리묘사, 의문의 사건들이 전하는 극한의 긴장감 등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또한 지난 10년 간 '해리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치는 변호사 아서 킵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생애 처음 아버지 연기에 도전하며 '해리포터' 시리즈로 구축했던 아역의 이미지를 벗어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영화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 '이클립스' 등에 출연한 배우 시아란 힌즈와 '텀블위즈'로 제 57회 골든 글러브 뮤지컬코미디 부분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배우 자넷 맥티어 역시 열연을 펼치며 재미를 더할 예정.
한편 '우먼 인 블랙'은 죽은 여인의 유서를 정리하기 위해 외딴 마을의 텅 빈 저택을 찾은 아서 킵스가 마을을 집어삼킨 공포의 실체를 밝히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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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블랙'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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