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타 부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스포츠 전문 채널 KBS N 스포츠는 16일 밤 11시 야구선수 부부들의 진솔한 일상을 다룬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이하 나야결)'를 첫 방송한다.
'나야결'은 대한민국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 스타들과 그들의 아내, 아이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야구선수 가족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담아낸 리얼 스포츠 다큐 프로그램이다. 특히 화려함 뒤에 숨어 있는 삶의 애환, 기쁨, 사랑 등 그들만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정상급 프로야구선수들과 그들의 아내가 동반 출연. 결혼 10년차 베테랑 부부부터 갓 결혼한 신혼부부까지 다양한 유형의 네 커플이 모여 설레는 첫 만남에서 화려함 뒤에 숨어 있는 야구선수 부부만의 애환을 이야기한다.
'운동선수 부인은 예쁘다'는 속설대로 웬만한 연예인보다 예쁜 그녀들의 음식, 육아, 살림, 재테크 등 헌신적인 내조와 전지훈련으로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내는 것을 감내 해야 하는 야구선수 부부들의 남모를 외로움과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들여다본다.
또한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원조 야구여신' 김석류 KBS N 전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야구선수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선수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대변하며 '나야결'의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나야결' 장상연 프로듀서는 "KBS N 스포츠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전문 채널로서 700만 관중시대를 바라보는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프로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나야결'을 기획하게 됐다"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의 한 인간으로서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N 스포츠는 KBS N 페이스북(www.facebook.com/happykbsn)을 통해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 '야구여신'으로 추앙 받고 있는 KBS N 최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당첨자들과 함께 대학로 CGV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본방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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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