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감성의 '패션 샵로그', 차세대 블로그로 뜨고 있다?
OSEN 홍지유 기자
발행 2012.01.12 15: 17

인터넷 속 다양한 유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 중 하나는 바로 ‘블로그’다. 패션, 생활, 지식 등 각종 정보들에 대해 특화된 블로그는 파워 블로그라 불리며 많은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개념의 블로그인 패션 샵로그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 샵로그(Fashin #log)란, 패션 쇼핑몰과 블로그의 합성어로 기존 상품판매만 하던 쇼핑몰에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블로그의 속성이 더해진 신개념 쇼핑몰이다.
이처럼 패션 샵로그가 뜨고 있는 까닭은 단순한 쇼핑몰 서비스를 뛰어 넘어 보다 다차원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네티즌들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함이다.

패션 샵로그 중 대표적인 곳은 바로 유로피언 스타일의 여성의류쇼핑몰 마리앙(Mariang)을 들 수 있다. 마리앙은 유럽의 생활, 패션, 각종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정보와 함께 유럽 스타일의 제품들을 다수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유로피언 패션스타일에 대한 단순 정보들을 다루는 블로그와는 차별화를 뒀다.
보다 리얼한 유럽의 스타일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현지에 지사를 세우고 현지 스타일리스트, 포토그래퍼를 고용하여 패션피플들의 스타일들을 담고 있다.
사이트 내 패션 스타일링 팁 등 다양한 패션 섹션들을 만들어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리안 측은 “앞으로 현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유럽의 히든 소호샵 등에 관한 정보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you@osen.co.kr
마리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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