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19禁 스릴러 ‘밀레니엄’ 입소문 타고 흥행열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12 17: 17

영화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하 밀레니엄)이 입소문을 타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돌입했다.
‘밀레니엄 신드롬’으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밀레니엄’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새해 극장가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답게 11일 개봉 후 온라인과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밀레니엄’은 일찌감치 전미비평가협회, 미국영화연구소 등에서 ‘올해의 영화 TOP 10’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2년 골든글로브를 비롯한 권위 있는 유수의 연출가, 제작가, 비평가협회 어워드에서 주요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웰메이드 스릴러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스릴러의 거장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업그레이드된 감각적인 연출력을 비롯해 다니엘 크레이그와 루니 마라를 비롯한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 숨 막히는 추리와 추격, 촬영부터 음악까지 눈과 귀를 흥분시키는 볼거리 등에 대해 극찬하며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궜다.
SNS 상에 올라오고 있는 많은 호평과 추천열풍, 더불어 지난해 12월 21일 미국 개봉 이후 해외 유력 언론들의 호평으로 국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밀레니엄’은 나라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사상 최대의 범죄 스캔들을 그린 ‘밀레니엄 3부작’의 서막을 알리는 작품으로 신념강한 기자 미카엘과 용문신을 한 천재 해커 리스베트가 40년 간 풀지 못한 거대그룹 손녀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면서 그 뒤에 감춰진 비밀과 충격적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11일 개봉한 ‘밀레니엄’은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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