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이 일본 데뷔 싱글 곡 '죽어도 못보내'로 오리콘 차트에서 이틀 연속 톱 5 안에 이름을 올렸다.
2AM은 지난 11일 일본에 곡 '죽어도 못보내'를 발매, 앨범을 내자마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13일에 발표된 차트에서 역시 4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확인시켰다.
일본 톱 가수 킨키키즈, 미즈키 나나, 디데이트에 이어 4위에 오른 2AM은 한류 가수 대부분이 댄스 퍼포먼스로 인기를 끄는 것에 반해 발라드 음악으로 이같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2AM은 지난 10일 일본 활동을 위해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이 소식을 접한 현지 팬 200여 명은 공항에 모여 이들을 열렬히 환호로 맞이한 바 있다.
한편 2AM의 일본판 '죽어도 못보내'는 1월 중 국내 음원 사이트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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